한국 유리 공예의 부흥을 꿈꾸는 <스튜디오 글라스무브먼트>로 활동하는 김동완 작가.

이번에 선보이는 Fog Series 컵은 유리 자체에서 오는 투명함과 신비로움, 빛에 드리우는 유리 그림자까지 아름답게 바라볼 수 있는 시리즈다. 유리 속 무수한 기포들이 시간을 가두고 겹쳐지며 하나의 결을 완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