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브랜드 Brand

서희수

Hee-Su Suh

C 4-2

브랜드 소개

서희수 작가는 붕대를 상처와 치유의 상징으로써 형태를 변주하는 설치작업을 시작으로, 장르의 제약 없이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왔다. 빛을 더한 조명작업과 미디어 작업으로 매체와 표현의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흙 소지로 만든 붕대를 계속 감아올리며 작업하는 작가는 작품을 통해 주재료인 흙과 섬유의 유연한 물성을 결합해 유연하고 볼륨감 넘치는 자연스러운 형태를 추구한다. 상처와 치유의 상징인 붕대로 형태를 변주하는 작업을 하는 서희수 작가는 붕대를 감는 시간동안 내재된 불안과 상처가 치유되고 소통되어진다. 유연하고 연약한 소재에 흙의 물성을 가하여 그것을 곧게 세운다. 그 다음, 가마 안에서 붕대는 타버리고 날아감으로써 그 흔적은 남아있으나, 작품은 도리어 단단하고 더 견고한 물질로 거듭난다. “지금 나에게 일어난 일은 분명히 이유가 있을 것이다. 나를 어떻게든 필요한 존재로 만들어가는 과정인 것이다.” 서희수 작가의 작업 과정은 그러한 이유들을 찾아가며 필요의 존재로 완성되는 과정이다.
도예가 서희수는 홍익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도예와 공예 디자인을 전공하고, 뉴욕주립대학교에서 도자조형전공 석사과정(ceramic sculpture MFA)을 졸업했다. 그리고 차의과대학교 대학원에서 미술치료로 석사 졸업,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뉴욕 새뮤얼 도스키 미술관과 통인화랑, 웅갤러리, 가나아트센터, 관훈갤러리 등에서 개인전을 열었으며, 다수의 그룹전에 참가했다.

제품 소개

전시 도면 Map(준비중)

Download

전시소개서(준비중)

Download